빈그릇 서명 5만…마산에서의 목표 달성…그러나 우리는 다시 시작합니다 !!!
2005.11.29 23:31:04
지난 주말 빈그릇 서약인 70만명을 넘기고, 오늘 전국집계 75만명을 넘겼습니다.
서울에는 오늘 살짝 눈이 내렸다고 해요.
그치만, 여러분들의 식을 줄 모르는 열정에 모두 다 녹어버렸나봐요…(전 못봤어요…ㅠㅠ)
마산에서는 처음 목표로 했던 5만명을 달성했다고 해요.
이렇게 소식을 보내주셨네요…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그렇게 거침없이 다니시더니
오늘, 드뎌, 처음 약속한 5만명의 마산, 창원시민들의 서명을 받고
조촐한 자축연을 하였습니다. ‘
얼마나 기쁘셨을까요… 그 흥분된 마음이 느껴지네요…
물론 우리 모두의 기쁨이겠죠? ^^
사전의 데코레이션을 위한 헌신, 봉사도 있었고. 축하공연도 있었다구요.
압권은 아무래도 빈그릇 앞치마 맞춰입고 함께 춘 빈그릇 춤과 노래라고 하네요.
마산 아줌마들의 화려한 춤솜씨가 다시금 떠오르네요…^^
정말 고생들 많으셨고요…당신들이 있어 지금 우리 모두의 기쁨이 있습니다.
참, 빈그릇운동은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라는 마산의 막강 아줌마들의 힘찬 말,
제가 대신 전합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