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25 10:19:28
에코붓다 사무실 한켠에 자리 잡은 지렁이 가족
지렁이 화분 5개가 사무실을 지키고 있습니다.
빈그릇운동을 하는 학교에 지렁이를 분양했습니다.
난지도에서 새로온 녀석들이 빨간벌레를 데리고 왔네요.
습함을 조절하기 위해 햇볕에 내놓았습니다.(사진)
정토회 별관의 차찌꺼기를 도맡아서 먹고 있는데
요즘은 먹을게 없어서 오렌지껍데기를 하루쯤 물에 담가서
농약과 코팅액이 빠지면 먹이고 있습니다.
농약이 걱정되어서 오늘아침 뒤쳑거려봤더니
‘먹는데 왜 건들여?’ 하면서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