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날짜: 2007.7.12

▲성북구, 차량노점 절대금지 구역 지정…8월부터 집중단속

○…서울 성북구는 교통소통에 지장을 초래하고, 상거래 질서를 어지럽히는 차량노점의 근절을 위해 ‘차량 노점 절대금지 구역’ 5개소를 지정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절대금지 구역은 ①삼선교 트라이 앞 ②돈암시장 입구 버스정류장 주변 ③ 월곡동 농협 앞 ④종암동 아이파크 아파트 입구 ⑤ 석관동 국민은행 앞 등 5개소다.

구는 내달 1일부터는 교통지도과 등 관련부서 공무원이 합동단속반을 편성, 현장에서 즉시 단속, 1~2차 위반 적발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3차 이상 적발 시에는 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중구, 저소득노인 건강보험료 대납

○…서울 중구는 만 65세 이상 노인 세대 중 차상위계층 120%(월 국민건강보험료 납부 금액이 1만원 미만인 가정)의 보험료를 대신 내주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에 대한 건강보험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매달 25일 전까지 대상 세대를 구청에 신청하면, 자료 확인을 거쳐 국민건강보험공단 계좌로 일괄 자동이체된다.

한편 지난 3월19일 현재 중구의 노인 인구는 1만4160명이며, 이중 120% 차상위계층은 674세대 957명이다.

▲종로구-헌법재판소, 독거노인 초청 만찬

○…서울 종로구는, 김충용 구청장과 이강국 헌법재판소장이 오는 13일 오후 6시 독거노인 30명을 헌법재판소로 초청, 시설을 견학시키고 함께 저녁식사를 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초청된 노인들은 헌법재판소 대심판정, 소심판정, 헌법수호자의 상, 천연기념물8호인 재동의 백송 등 재판소 청사 곳곳을 헌재 직원과 함께 둘러본 디 김 구청장 및 이 소장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게 된다.

▲은평구,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다솜누리교실 운영

○…서울 은평구는 저소득층, 외국인 다문화가정 자녀와 같이 경제.문화적 이유로 교육에서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학습도우미 자원봉사 ‘다솜누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총 5명이 활동하고 있는 다솜누리봉사단은 은평구청에 신규임용된 공무원과 공익근무요원, 명지대 대학생 사회봉사단, 퇴직교사 등으로 구성해 학습지도를 하고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수업은 매주 월, 수요일 오후 5시 녹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며, 현재 14명의 어린이들이 참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특히 취약한 국어, 사회과목을 배우고 있다.

▲은평구-선일여자상업고등학교 관학협력 협약 체결

○…서울 은평구는 전자상거래 특성화 고등학교 사업을 추진 중인 선일여자상업고등학교와 관내 소상공인의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e-biz 멘토링 시스템’ 운영에 대한 관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일여상은 산업별 핵심기술인력 양성을 위하여 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특성화 고등학교 분야에서 전자상거래 고등학교로 사업승인을 받아, 특성화 전문계고 육성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은평구와 관학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게 됐다.

▲영등포구, 지구온난화방지 홈페이지 운영

○…오늘 내가 자가용을 운전해 휘발유 10리터를 사용하고, 전기를 2kw, 수돗물을 100ℓ, 도시가스를 0.1㎥ 사용했다면, 하루 동안 발생시킨 온실가스량은 얼마나 될까? 정답은 바로 0.02t, 복잡한 계산 같지만 서울 영등포구 지구온난화방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답이 나온다.

영등포구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주민 및 기업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해 나가기 위해 누구나 간단하게 자신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계산할 수 있는 지구온난화방지 홈페이지(http://www.gen21.kr)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 및 기업이 일상생활 또는 생산 과정에서 자신이 배출한 온실가스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월별, 연도별 배출량 변화 추이를 점검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

또한 2001년부터 현재까지의 영등포구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도시가스, 전기, 석유류, 하수, 생활폐기물, 사업장폐기물 등 분야별 배출현황을 연도별로 볼 수 있으며,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가정 및 회사에서 실행할 수 있는 방안도 안내하고 있다.

▲양천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빈그릇 운동’ 전개

○…서울 양천구는 음식무화개선 및 음식물폐기물 감량을 위해 ‘빈그릇 운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천구의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목표는 10%. 양천구는 인구 5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이 1일 125t, 연간 4만5716t으로 이를 처리하는 비용으로 연간 약 67억원 정도가 소요되고 있다.

구는 지난해 12월21일 정토회㈔에코붓다와 음식문화개선 및 음식물류폐기물 제로화를 위한 ‘빈그릇운동’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교육을 통한 ‘빈그릇운동’ 전개, 직원이 참여한 발우.접시공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구내식당은 잔반 제로화를 추진한 결과 음식물류쓰레기 1/7감소(80.5kg/1일 → 12.2kg)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양천구는 이와 함께 지난 3월부터 목동아파트 10단지, 신월 대주아파트 등 20개소의 시범아파트를 지정하고, ‘빈그릇 운동 우리 아파트가 실천합니다’의 슬로건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으며, 5월부터는 ‘빈 그릇 운동’ 순회교육 및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양천구, 민방위 포스터.사진.UCC 공모

○…서울 양천구는 민방위대 창설 32주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민방위 포스터.사진 및 UCC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작품주제는 민방위를 소재로 시민들에게 즐거운 웃음이나 감동을 줄 수 있는 내용, 민방위의 필요성 및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 등이면 된다.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자가 직접 또는 우편으로 양천구청 총무과(2650-3314) 또는 동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서초구보건소, 어린이 비만교실 참가자 모집

○…서울 서초구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 언남문화체육센타.신동교육문화회관.YMCA양재지회 등에서 열리는 어린이 비만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어린이 비만교실은 비만도(BMI) 23 이상 또는 운동이 부족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생 총75명(센타별 각 25명씩)을 대상으로 헬스와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진행하며, 올바른 식습관에 관한 영양교육도 함께 병행하게 된다.

서초구보건소가 프로그램 수강료의 50%를 지원, 개인 부담은 2만5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며, 기초생활 수급자는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참가 신청 또는 기타 문의는 서초구보건소 체력단련실(02-570-6723)로 하면 된다.

▲관악문화관도서관, 두달간 문화축제한마당 개최

○…서울 관악구는, 이달 13일부터 9월22일까지 구의 평생학습기관 중 하나인 관악문화관도서관에서 ‘관악문화축제한마당’이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연 시리즈는 온 가족이 함께 문화행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뮤지컬, 오페라, 팝페라, 재즈, 아카펠라, 금관악기 공연 등 다채로운 쟝르로 꾸며졌다.

관악구 관계자는 “이처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장기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간 중 많은 구민들이 공연을 관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진구, 생활안내지도.문화관광안내도 제작

○…서울 광진구는 관내 다양한 생활정보와 문화관광정보, 역사, 문화, 먹거리, 쇼핑·영화관, 테마거리, 문화축제행사 등을 일목요연하게 수록한 생활안내지도와 문화관광안내도를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도에는 주거지역이 1종.2종.3종.일반.전용주거지역등으로 세분화되어 있고, 주거환경개선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등 토지이용계획사항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표기했다.

또한 관내 병.의원, 약국, 각급 학교현황, 주유소, 일방통행로, 유턴표시등 실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가 수록돼 있고, 아차산일대의 보루군현황과 주요건물 및 공공시설은 항공 정사사진 기법을 활용해 현실감 있게 수록했다.

이와 함께 행정동별로 광진구 관내 아파트단지에 대한 아파트 명칭, 지번, 아파트 세대수, 준공년월일, 관리실 전화번호 등을 표기해 모든 부동산 관련사항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구로구, 영어체험학습센터 개관

○…서울 구로구는, 글로벌 인재양성과 주민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산초교에 조성한 영어체험학습센터가 오는 13일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140평 규모의 영어체험학습센터는 예산 4억2500만원이 투입됐으며 여행, 스포츠.취미, 드라마 등 3가지 테마를 가진 이미지교실, 영어도서관 등으로 구성됐다.

인근 10여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는 체험학습센터의 교육과 운영은 영어 원어민 강사 2명과 한국인 보조교사 1명, 센터장이 담당한다.

김종민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