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회관 식당에는 식사담당자들끼리 주고 받는 편지가 있습니다.
냉장고 위에 붙여 놓고 의사소통을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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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반찬

김치국물 많음.
김치국물을 이용해서 요리해주세요. -> 실제 그날 점심은 김치국물을 넣고 김치전을 부쳤습니다.  
배추 -> 그 날 점심은 배추쌈도 나왔구요.

이렇게 힘을 모아 음식물쓰레기제로운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