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에 게시된 글목록
편리함의 또다른 모습 – 플라스틱
– 편집부 – 편리하지만 다이옥신, 발암물질, 환경호르몬 등 유출… 최근에 언론을 통해 국내 석유화학업체들의 담합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민들의 분노를 산 일이 있다. 우리 생활에서 널리 사용되는 플라스틱 관련 제품들이 모두 석유화학제품으로 만들어지는데 이를 생산하는 회사들이 가격을 담합하여 11년 동안 국문들에게 1조 6천억원의 피해를 입힌 혐의로 1000억원의 과징금을 물게되었다고 한다. 그러면 과연 플라스틱은 얼마나 생산되고 소비될까?
우리집에는 특별한 것 세가지가 있다.
– 편집부 – 쌀뜨물을 모으는 플라스틱 네모퉁, 생선 사러 갈 때 쓰는 밀폐통, 그리고 빨래 삶을 때 덩어리 비누 갈아 쓰는 채 칼, 굳이 말 하자니 특별한 것이지 이제는 생활화 되어 자연스러운데 처음에는 신경이 많이 쓰였다. 생선 가게에 밀폐통을 가져가면 정찰이 안 붙는다고 펄쩍 뛰면서 안 된다고 하는 것을 비닐이 얼마나 환경오염에 나쁜가를 길게 설명하고
권애경 주부의 “우리집을 공개합니다.”
편집부 주부 18년차인 권애경씨는 자신의 집을 개방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아니 언제든지 대환영이며 심지어 한번 오라고 권하기까지 한다. 그의 집에는 무슨 대단한 것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안고 대림동 다가구가 밀집해 있는 곳에 위치한 그의 집을 방문했다. 그의 집 역시 다가구 건물로 방 두 칸과 부엌이 딸린 집으로 12평쯤 돼 보였는데 전세로 살고 있다고 한다. 남편이 구청공무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