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에 게시된 글목록
에코라이프의 첫걸음, 지렁이 키우기
오상희 | 제주 자연환경이 빼어난 제주로 이사 온지 3년이 지나고 어느덧 제주사람이 다 되었다. 아름답고 빼어난 자연환경 안에서 서울 살이에 무감했던 환경에 새로이 눈을 뜨게 되었다. 너무 청정하기에 당연히 유지 될 거라 믿었던 제주가 요즈음 쓰레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너무나도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이 내가 버린 쓰레기로 오염되어 간다는 것이 안타까워 여러 자료를 찾아보다가 에코붓다의
조작벳디 여름 검질 메젠 허민숨이 고읏 고읏
강선미 | 제주 제주도로 이사온 지 어언 1년… 한차례 자연의 흐름이 지나고야 내가 이사를 왔구나 실감한다. 에코붓다로부터 일년의 농사 과정을 글로 적어보면 어떻겠냐는 제의를 받았을 때, 음.. 1년 콩농사도 지어봤고 어중이떠중이 감귤따기, 키위따기, 고추심기 등 남의 밭에 일손도 도와 봤기에 쓸 수 있겠다 싶어 쾌히 승낙을 하였다. 그런데 막상 쓰려고 하니 난감하기 그지없다. 그래도 자칭
여름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외 | 편집부
전 국민이 지금의 20%정도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면 연간 처리비용 1,600억원, 에너지 절약 3조원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4인 가족 음식물쓰레기 하루 평균치를 버릴 경우 724kg의 CO2가 나오고, 이것은 나무 148그루가 1년 동안 흡수 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것을 생각하면 조금 귀찮아도 여름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여 CO2 줄이기에 동참해 보세요. 1. 될 수
대안적 생활양식과 쓰레기제로운동(3)
대안적 생활양식과 쓰레기제로운동(3) 생태적 삶을 위한 대안적인 생활양식의 정착 차원에서 ‘쓰레기 제로운동’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사전적인 의미로서 쓰레기란 ‘못쓰게 되어 내버릴 물건들’을 총칭하는 것이다. 즉 소유자 또는 이용자 입장에서 더 이상 사용가치가 없다고 판단되어 버려지는 물건들을 우리는 쓰레기라고 부른다. 따라서 특정시점에서 소유권 또는 사용권을 가진 특정 주체의 가치가 개입된 지극히 편협한 인간중심주의적 관점이 ‘쓰레기’라는
자발적 포기는 기쁨이다 | 최광수
지속 가능한 삶 자발적 포기는 기쁨이다 최광수 | (사)에코붓다 대표, 경상대학교 교수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가슴 아파하고 있다. 분노가 들끓고, 자포자기가 생겨나고, 책임을 따지는 비난의 목소리가 드높다. 한국호가 표류하고 있다는 자성과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어두운 바다 밑에서 꺼져간 생명들과 허망하게 가족과 친구를 잃은 이들의 아픔을 온 국민이 보듬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더 적게 벌고 더 행복하기 | 윤태임
특집-에코보살 심층인터뷰 더 적게 벌고 더 행복하기 윤태임 | 서울 목동 김성균(이하 “김”) : 정토회와 인연이 된 계기와 언제부터 시작을 했는지 얘기해 달라. 윤태임(이하 “윤”) : 남편이 박사 학위 받느라고 외국에 가서 한 4년 살다가 시아버님이 많이 아프셔서 1996년도에 들어왔다. 병원을 왔다 갔다 하는데 병원 가는 길목에 ‘월간정토’ 사무실이 있었다. ‘저기가 뭐하는 덴가, 저렇게 사는
내가 맑아지면 주변도 맑아진다 | 김영주
특집-에코보살 심층인터뷰 내가 맑아지면 주변도 맑아진다 김영주 | 부산 김성균(이하 “김”) : 정토회는 언제 알게 되었나? 김영주(이하 “주”) : 2006년 봄 불대부터니까 인연이 된지는 한 7년 됐다. 김 : 정토회와 어떻게 인연이 되었는지? 주 : 스님의 ‘참회’라는 테이프를 들었는데 아주 생소했다. 절에 다니긴 했어도 법문이 파격적으로 들렸다. 그 후 울산 법당에 테이프를 사러 갔다가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