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에 게시된 글목록
짜임새 있는 정토회 환경활동
지역활동의 짜임새를 요렇게 박건희 | 경기도 수원 2020년 한 해동안 수원정토회 (권선, 수원, 오산, 영통, 안성, 평택)에서 진행한 환경활동(사회활동)사례를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코로나로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좋아진점 – 법당 담당들과의 매월 정기모임 이전에는 정토회별 담당자분들이 저녁반이 많고 거리가 멀어 한번도 함께 모이기 힘들었었는데, 사활담당 모임이 온라인으로 변경되면서 제일 먼저 한 활동은 매월 정기모임을 일정을 잡아서 진행한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 이야기
부산지역 단체들과 연계한 활동으로 전국 확산의 불을 지피다 김민지 | 부산시 화명 쓰레기 성상조사부터 조금씩 시작한 환경활동 “아이고~ 지저분한 비닐을 그냥 버리면 어떡해요ㅠㅠ” 동래법당 사회활동팀에서 처음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재활용 분리수거에 대해 잘 모를 때였고, 장바구니가 있기는 했지만 비닐봉지를 흔히 사용하던 때였습니다. 그리고 청년반에서 저녁 공양 대신 먹는 간식으로 쓰레기가 자주 발생했습니다. 그때
환경영화제 이야기
국내외 정토회에서는 지역별로 일정을 정하여 환경영화를 상영하고, 환경실천과제를 나누기 하는 환경영화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행정처에서 제시한 환경영화 7가지를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총 260여회 1900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이 중에서 안성법당은 7가지 환경영화를 모두 시리즈로 상영한 사례로 소개합니다. 안성 환경영화 7가지를 시리즈로 모두 상영했어요 김영조 | 경기도 안성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가 멈춘 듯한 한해이었습니다. 정토회에서도 법당에서의 법회와 경전반
‘가정 음식물 쓰레기 흙퇴비화 실험 이야기’④
지난 겨울 한국 날씨가 몹시 추울 때, 남반구에 사는 시드니 정토회원들은 무더위 속에 2개월간의 흙 퇴비화 실험을 했습니다. 첫 온라인 교육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험들이 대화방에 올라왔습니다. 서로 다른 주거 환경에서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떠나는 4인 4색 실험 과정을 함께 하며, 그들의 마음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들어보겠습니다. 시드니 4인 4색의 흙퇴비화 이야기 글_노금행 | 희망
‘가정 음식물 쓰레기 흙퇴비화 실험 이야기’③
실망의 시기와 실험을 거쳐, 이제는 편하게 놀이처럼 장흥수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 시작하면서 하기 싫은 마음 등 여러 마음을 보았지만, 현재의 마음은 ‘참여하길 잘했구나’ 하는 마음뿐입니다. 흙퇴비화를 해본 것이 참으로 큰 소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안 나오게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 퇴비화 과정에 필요한 물품을 받고 함께 하는 도반들의 정보도 얻고, 나름 공부도 하고
‘가정 음식물 쓰레기 흙퇴비화 실험 이야기’②
죄책감이 자부심으로, 음식물 흙퇴비화 장보민 | 경상북도 경주시 관리되지 못한 음식과 식재료들에 매번 좌절하고, 개선되지 않는 상황 되풀이 안녕하세요. 저는 경주에 살고 있는 장보민입니다. 이번에 경주법당에서 자발적으로 진행한 흙퇴비화 모임에 참여하고 있어, 흙퇴비화 과정에서 발견하게 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4명이고 큰 애는 서울에 있고, 3명이 아파트에서 살고 있습니다.
‘가정 음식물 쓰레기 흙퇴비화 실험 이야기’①
2020년 11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전국적으로 ‘가정 음식물 쓰레기 흙퇴비화 실험단’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음식물 쓰레기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발생한 쓰레기는 발효를 통해 흙으로 퇴비화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제로화(최소화)하는 실험을 함께 해보는 환경실천 체험단입니다. 2020년에 1기, 2기가 시작되어, 총 1214명이 116개 모둠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공식적인 일정은 2월 초순경에 거의 마무리가 되었으며, 3월까지 한 달 더 모둠을 운영하고
‘에코보살을 꿈꾸는’ 환경학교 이야기②
샌프란시스코 마침내 제 1회 온라인 환경학교를 열다 정유창 | 미국 샌프란시스코 2014년에 깨달음의 장을 제 발로 찾아가 정토회와 인연을 맺고 우여곡절 끝에 정회원이 되어 샌프란시스코 법당의 사회활동 담당을 맡은지도 어언 일년. 코비드-19 으로 인해 법당은 닫혔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기회도 함께 왔습니다. 북미서부 모둠활동 공유 밴드에 올라오는 다른 지역 법당들의 연이은 온라인 환경학교 소식을 접하며 “생각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