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에서도 빈그릇!

2005.10.29 00:25:38

빈그릇이 기독교에서도 전파되고 있다.

기독교 환경운동연대는 10월 29일, 감리교 신학대학교에서

“생명밥상 빈그릇 서약캠페인” 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인사들의 빈그릇 선언’과 직접 식사를 하며 음식을 깨끗이 비워보는 시연회,

생명묵상, 비디오시청, 생명밥상 노래 부르기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독교 환경운동연대 안주영 간사는,  

“이번 빈그릇 서약 캠페인은, 기독인들이 생명밥상을 차려 남김없이 먹겠다는 약속을 하는 자리”

라고 설명하고, “밥상을 차리고 먹는 행위가 내 몸과 마음, 땅을 살릴 수 일이 되야 한다”고 말했다.

“생명밥상, 빈그릇 캠페인”은 ‘교회의 날’ 주간을 맞이해 시행되는 행사로,

이날 참가하는 교회들을 통해 기독교내에 전파될 예정이다.  

* 사진은 기독교 환경연대 홈페이지에 게시된 빈그릇 캠페인 공지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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