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과 인사동을 누비는 빈캠단의 열정이 가을 낙엽과 같이하고….
2005.11.28 11:43:04
서울법당 저녁법회부가 드디어 하루 서약자 2천명을 훨 넘는 위업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아마 100만명이 그래서 이루어 진다고 믿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들 안되는 것을 해보는 수행자의 자세로, 즐거이 마음공부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셨다고 합니다.
‘그냥 합니다’, 그리고 ‘풀 한포기가 없어지는 것은 내가 없어지는 것과 같습니다’라는
명심문을 가슴에 새기고 임하셨다고 하는데요,
각박하다고 말하는 세상이 여전히 아름다운 것은 이런 마음들을 함께 나누기 때문이 아닐까요…
1. 청계광장에서는 1200명 이상의 서약을 받고…
2. 인사동에서 14명이 1539명의 서약을 받고 332,000원의 동참금을 모았습니다.
이날 인사동 입구에서 캠페인에 참여하신 분(호칭생략)은
하경혜, 성준기, 김윤희, 김환기, 유미경, 이영욱, 이진기,
권윤정, 양창우, 이영조, 김애자, 정덕모, 장은숙, 김태권 이렇게 14분이고요.
14:10부터 16:30까지 두시간동안 다정하면서도 신나게 열심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