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쓰레기제로운동- 비닐유과
2006.02.25 21:27:41
정토회관 3층 사무실에 과자선물이 들어왔습니다.
뜯어보니 먹음직스러운 유과입니다.
대추도 박혀있네요.
하지만… 비닐 포장. 그것도 한개씩 비닐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우선 손님접대하느라 한개는 뜯어서 사용했고,
한개는 먹고 싶어서 먹었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함께 먹으려고 식당에 내려놓았네요.
그러나 문제는 “비닐포장”
에코붓다에서 출동했습니다.
삐뽀 삐뽀
“비닐포장된 과자는 정토회관에서 먹을수 없습니다”
“윽~~ 비닐”
아쉬워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지금은 박스를 테잎으로 포장한 후, 밖에 <비닐유과>라고 적어놓았습니다.
“비닐”이라는 사실이 공지되면서 아무도 먹을 생각은 안하네요.
어떻게 처리할지는 3월 내마음의 푸른마당에서 의논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