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에 밥이 오기까지를 생각하는 ‘공양게송’

2006.08.15 09:41:44

밥을 먹기 전, 이 밥이 내 앞에 오기까지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감사한 마음으로 밥을 먹습니다.
‘공양게송’에 담긴 생명 존중, 환경,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식탁, 또는 밥먹을 때 잘 보이는 곳에 붙여서 활용하면 좋습니다.

공양게송

“한 방울의 물에도 천지의 은혜가 깃들여 있고

한 톨의 밥에도 만인의 노고가 스며 있으며

한 올의 실타래 속에도

베 짜는 이의 피땀이 서려 있다.

이 물을 마시고, 이 음식을 먹고, 이 옷을 입고

부지런히 수행정진하여

괴로움이 없는 사람, 자유로운 사람이 되어

일체 중생의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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