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울려퍼진빈그릇소리~
2007.09.18 11:31:30
비우면따뜻한세상
(부산)학교빈그릇운동 심포지엄이 진행되었습니다.
일시 : 2007년 9월13일(목) 오후 2시 30분
장소 : 부산시남부교육청 대강당
주관 : 부산시교육청, 부산정토회, 에코붓다
주최 : 환경부
이번 부산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은 급식담당교사와 영양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빈그릇운동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빈그릇운동 초창기시절, 직접 발로 뛰던 활동가들의 노력의 결과로 이 자리를 마련되었습니다. 총 280여명이 참석한 현장을 생생히 알려드립니다.
접수대가 많이 바빴습니다. 옆에서는 빈그릇운동 서약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시작은 이렇게 빈그릇송과 율동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모두를 즐겁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는 인사를 하는 부산정토회 김휘숙 대표님, 부산지역에 빈그릇운동을 알리신 일등공신이시지요.
설동근 교육감님을 대신해서 축사를 해주신 임장근님(시교육청교육정책국장) 행사가 진행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계신 참석자분
오늘 내용을 만들어 주신 분들입니다. 왼쪽부터 최광수님, 홍은초등학교의 신정화님, 동인고등학교 박수용님, 에코붓다 백혜은님, 성정희님, 서석태님, 윤태임님, 모두 내용을 풍부하게 해주셨습니다.
행사 마치고 발표 및 발제자 그리고 활동가 모두 모여 한 컷!
모두 표정이 밝지요.
내년이면 대부분의 학교 급식이 직영으로 바뀝니다.
그러나 직영급식은 맛보다는 건강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질좋은 재료로 음식이 나가도
인스턴트 음식에 익숙한 아이들은 음식을 더 남긴다고 합니다.
바로 이런 때에 음식의 소중함과 지구이웃과의 나눔, 환경운동까지 생각할 수 있는
빈그릇운동이 전달되어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