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경주에 다녀왔다. 경주가 주는 느낌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편안함’
야트막한 건물과 추수가 끝나고 얼어버린 논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옛 문화의 숨결이 살아 있는 듯하다.
경주가 주는 여유로움에서 다시 한번 자연이 인간에 주는 자유로움을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