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음식물 종량제봉투 딱 1개…그 비결은?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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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임팩트’ 삶 실천하는 김월금씨
수송 거리가 짧은 로컬푸드만 먹기, 전기나 화석연료로 움직이는 탈것 이용하지 않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쓰레기 만들어내지 않기, 전기 사용하지 않기. 미국 뉴욕에 사는 콜린 베번이라는 한 작가의 가족이 여러 해 전 지구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살기 위해 선택한 방법들이다. <노 임팩트 맨>이라는 책과 영화로 국내에도 꽤 알려진 이 가족의 이야기는 그러나 1년으로 기한을 설정하고 진행한 일종의 ‘실험’이었다.
경기도 고양시 고양동의 작은 아파트에서 한 살 위 남편과 사는 김월금(68) 주부에게는 콜린 베번이 1년간 했던 실험 항목 가운데 일부가 ‘실험’이 아니라 10년 이상 몸에 밴 ‘생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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