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탑, ‘환경’ 이야기하다

방송날짜: 2006.11.17

17일 대학생정토회, 에코캠퍼스 심포지엄 개최


한주희[email protected]


불교수행 모임인 정토회 산하 대학생 단체인 대학생정토회가 전국의 환경 동아리와 함께 ‘에코캠퍼스 심포지엄’을 17일 서울시 중구 배재학술정보센터에서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은 에코붓다(사)가 주최하고 대학생정토회 에코캠퍼스팀과 경상대 에코캠퍼스 동아리가 공동 주관하며 (재)한국 환경민간단체진흥회가 후원한다.

심포지엄에서는 대학생 환경운동의 현재를 진단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며 모범이 될 만한 대학생 환경실천에 대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녹색대학교에서 준비한 ‘대안 먹을거리 한마당’과 에코붓다에서 준비한 ‘음식물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요리 체험’이 행사장 밖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대학생정토회 강성원 에코캠퍼스 팀장은 “선언과 구호를 넘어 생활 속에서 구체적이면서도 지속가능한 대학생 환경운동을 만들어 가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며 “사례 발굴을 통해 대학생들의 환경실천이 좀 더 생활 속에서 살아날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학생정토회는 대학사회에서 수행·평화·환경·국제자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토회 산하 대학생 기구로 에코MT, 에코축제, 환경컵 보급운동, 대안생리대 보급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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